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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lant/plant note

우리집 프덱이,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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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벨벳


 

우리 집에는 빵빵한 잎이 자랑스러운

알로카시아 프라이덱이 있는데,

애칭은 '프덱이'

 

우리 집 프덱이는 겨울도 이겨내고

무럭무럭 자라기만 하더니

이제는 잎이 거의 40cm가 다 되어간다.

 

프라이덱 1

 

프라이덱은 알로카시아의 많은 종 중에 하나인데

'잎맥'이 뚜렷해서 예쁜 식물

 


관리노트


  • 물주기 : 1주일에 1회 흠뻑, 비 오는 날은 피해서, 겨울에는 흙이 마른 후에 1회씩
  • 햇빛 : 밝은 간접광, 햇빛이 많은 곳, 식물등 가능, 식물등 1개로는 부족함(잎이 옅어짐)
  • 흙 : 펄라이트 50, 피트모스 50 (배수가 좋아야 하는 식물)
  • 잎분무 : 1주일에 1회 잎의 앞 뒤 분무, 잎에 물이 맺힐 정도는 안됨(잎이 녹음)
  • 온도 : 17- 28도
  • 습도 : 50% 이상
  • 영양제 : 2주에 1회 액체비료(하이포넥스)
  • 주의 : 응애가 잘생김, 건조할수록 잘생김

 

프라이덱의 잎 크기는 25cm 정도 자란다고 하는데,

우리 집 프덱이는 이미 40에 가깝다.

 

꽃대가 올라오면 바로바로 컷팅해 주었고

잎이 쳐지면 잘 자라기 어렵기 때문에

현재는 원형지지대로 둘러놓은 상태

 

프라이덱2

 

내 손 기준으로 거의 4배,,

온도가 높고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인데,

그렇다고 습도를 올리기 위해 잎에 분무하면

잎이 갈변할 수 있으니,

안개분사가 필수!

 

통풍을 자주 해주고,

1주일에 1회 잎의 앞 뒤로 분무를 해주고 있다

 

알로카시아류는 응애에 취약한데

응애는 물에 취약해서

주기적인 분무를 통해서 예방 가능하다

 

그래도 응애가 생겼다면

바로 닦아주고,

응애 퇴치제로 뿌려주면 퇴치 완료

 


끝으로


프라이덱3

 

진짜 어마무시하게 자라고 있는데,

자구가 안에서 자라나서

총 3개의 대가 함께 있다

 

자구에서 난 잎들도 현재는 커져서

잎이 다 비슷한 크기의 대품이 되었다 :-)

 

집에 들어올 때 빵빵한 잎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빵빵한 게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계속 분무해주고 있다

 

식물과는 거리 두기를 어느 정도 해야

건강하고 예쁘게 오래 함께할 수 있는데,,,

 

난 거리 두기가 어렵다,,!

 

내년에도 다시 기록을 재는 노트를 남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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