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답서스 트루비 문라이트, 잎에 홀리기 쉬운 애착 식물

스킨답서스 트루비 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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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가 되면서

가장 좋아했던 순간은

잎이 매력있는 식물들을 보며

힐링을 얻을 때

 

나에게 트루비는

처음 갖게 되었을 때

 

아주 예쁜 잎 1장으로

아기자기하고 소중한 보석

그 자체였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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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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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주기 :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천천히 흠뻑 (현재 1주일에 1회)
• 햇빛 : 직사광선 피한 반양지, 반음지, 식물등 케어 가능
• 흙 : 배수가 좋은 방향의 흙, 현재 내가 심어놓은 흙은 피트모스 50, 바크 40, 펄라이트 10
• 잎분무 : 2일에 1회 분무
• 온도 : 18- 25도
• 습도 : 50% 이상
• 영양제 : 3주에 1회 액체비료(하이포넥스), 오스모코트도 살짝 뿌려져있음
• 주의 : 뿌리가 민감함, 성장속도가 굉장히 느림, 순화도 느림, 

 

신엽이 초록색 보다는 

에메랄드와 라임 그사이

아주 영롱한 컬러 가운데에 은빛 컬러

 

'문라이트'

이름이 이해가 가는 잎을 가졌어요

 

 

 

지금 키운지 약 1년 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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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데려왔을 때는

잎이 겨우 1장,,

 

1장부터 4장이 되기 까지는

6개월 정도 걸렸는데

 

그 후부터 순이 2개로 나뉘더니

폭풍 자라기 시작했어요

지지대로 잡아줄까 하다가

늘어지게 키우면 예쁠 거 같아서

줄기도 자르지 않고

쭉 키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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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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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실습에 적응해서

어느정도 건조했던 겨울도

힘들이지 않고 이겨냈고,

 

봄이 왔을 때 분갈이를 했는데

뿌리가 꽉차있어서 놀랐어요

 

큰 분으로 옮겼더니

줄기는 자랐으나

2번 정도 신엽을 내주지 않았고

 

그 이후로 적응을 잘해서

폭풍 자라고 있는

고급스럽고 멋진 친구 :-)

 

 

수형정리를 따로 해주지 않았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대품이 되어서

 

한 번 순화를 노려봐도

되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너무 예뻐서 그냥 평생 쭉 길러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