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서펜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염을 이겨내고 초록이 키워내는 식집사의 하루_2day plant note_2 폭염 속에 2번째 남기는 식집사 일기 오늘도 아침에 일상생활을 조심하라고 주의보가 울렸다. 사람도 이렇게 더운데 식물도 덥겠지 싶어 아침에 눈뜨자마자 베란다에 가서 물 전체 분사해주고 왔다. 우리집 트루비는 베란다로 옮겨졌는데, 이렇게 더운 나날 속에도 말썽도 안부리고 예쁘게 반질반질한 신엽을 내주고 있다. 귀엽게도 줄기가 바닥으로 쳐지지 않고 앞으로 내밀고 있는데 펴진 신엽이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 죽겠다. 덥지 말라고 사진찍고 바로 시원한 물 분무하고 선풍기 틀어줬다. 너도 시원하지? 5월에 2미터 이상 자란 상태였던 '스킨답서스 오레우스'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서 에피프레넘 만줄라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래서 다 잘라서 삽수를 했는데 80%이상 전부 적응하고 뿌리를 내려 애기 잎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