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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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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론 맥주, 먹어보니 안 달고 블랙티 향이 좋아 :) 7월의 일상 중 하나 지인이 타바론 맥주가 맛있다고 단톡방에 올린 날이었는데, 내가 너무 더워져서 맥주가 너무 먹고 싶었던 날이기도 했다. 타바론 맥주는 이미 작년 11월부터 대란이었다고 하는데 나만 모르고 지나가서 반년이나 뒤에 맛보려고 급하게 오빠에게 사다달라고 부탁했다. CU에서만 판매하는데 신기하게 이미 대란이 지났다고 했으면서 오빠는 3개 매장이나 돌아서 겨우 구해왔다고 했다. 겨우라고 해놓고 6캔이나 사온 큰 손. 맛은 애프터 블랙 AFTER BLACK / 크림슨 선셋 CRIMSON SUNSET 이 2가지로 이름에서 알 수 있었겠지만 홍차향 맥주라고 했다. 급하게 안주하겠다고 극강의 3조합을 만들어봤는데 1.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치킨너겟 2. 순두부 열라면 3. 쏘야! 내식대로,,! 나름 풍부..
채선당 샤브샤브로 이겨낸 무료한 수요일 ㅎ_ㅎ 너무 더운 여름날, 습하고 비는 올 듯 말 듯한 이런 나날이 계속되는 지루한 시기 중 그 애매한 수요일이 돌아왔다. 수요일은 신나서 놀기에도 무력하고 날씨는 그 무력감을 키워주는 증폭제가 되어 내 일상을 좀먹고 있다. 남편도 그런 여름이 지겨운 건지 퇴근만 하면 밖에 나가자고 하는 날이 늘었는데, 집순이의 정점인 나는 필수불가결한 일이 아니면 잘 나가지 않는다. 그런 나에게 던져진 저녁메뉴는? 채선당 샤브샤브 이건 필수불가결이다 나가야한다 체인점인 채선당 중에서도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단연코 퀄리티 1등이었던 인천 서구청 근처 채선당 플러스 지금은 멀어졌는데도 굳이 굳이 쿨타임 차는 날을 기다려서 찾아가서 먹는다 스페셜 소고기 샤브 2인 달려본다 국물은 꼭 매운 국물로 야채먼저 시작해서 소고기 먹고 칼국..
야빠 테스트, 야구와 헤어지지 못하는 나,,ㅎ,, 친한 언니 오빠와 카톡하던 중 우연히 받게 된 야빠테스트 이름은 좀 그렇지만,,ㅎ,, 야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모임이라서 야구와 관련된 짤이나 이슈를 잘 주고 받고 있다 테스트지는 별 거 없다 내 일도 아닌 야구에 일희일비하며 쥐어뜯은 머리와 울고 웃은 나날이 어언 24년 4단계 중 나는? 총 14개 해당으로 "야구와 헤어질 수 없는 단계" 애증의 관계가 형성되었다 물론 우리 모임에는 17개도 있다 심심할 때 야구와 애증인지 확인하고 싶을 때 심심풀이로 하기 좋은 테스트 결론 웃고 울고는 내가 할게 랜더스 올해도 우승해줄래?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며 시작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며 남기는 글 네이버에서 시작했던 블로그가 남아있지만, 결혼 후 새로운 출발에 의미부여하며 새로운 블로그 채널에 애정을 가져보려 한다. 전문적인 블로그가 될지 일기장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꾸준히 노트를 남기는 걸로 목표를 세웠다. 지금도 반려식물은 눈앞에 있다. 하루 하루 자라는 식물들에게 계절이 다 지나기 전에 열심히 눈에만 담지 않고 찰나라도 남겨주는 식집사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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