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cafe noteㆍ
대림커피
식 후 커피
이건 당연한 일
사발떡볶이를 먹고나서
국민대 주변 카페를 가려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방문 가능한 연신내역 주변으로
검색하다가
디카페인 커피가 맛있다는 리뷰를 보고
방문한 대림커피
- 주소 : 서울 은평구 연서로29길 19 2층(3층까지)
- 영업시간 : 12:00 - 23:00, 매주 일요일 휴무
- 라스트오더 : 22:30
- 주차 : 개별 주차장은 없음, 번화가 중심에 있음
- 참고사항 : 주차는 주변에 하고 걸어들어오는 것을 추천, 1층에 없음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daelimcoffee
우리는 3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위에 첨부된 사진은 2층 입구
자리가 굉장히 넉넉하다
애초에 나는 대형카페를 검색하고 왔다!
소파부터
바테이블
등받이 의자까지
원하는 편한 타입의 자리를
눈여겨 보다가 잡으면 된다
이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맛있다고해서
검색하고 왔기 때문에
이 날의 커피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2잔'
'초코 쿠겔호프'
되겠습니다 :-)
보기만해도 시원한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장
귀여운 법랑컵에
센스있게 코스터도 넣어서
자리로 가져다 주십니다 :-)
카드를 함께 제공하는데
화학적 용매제를 쓰지 않고
물만으로 카페인을 걸러냈다는
문구에서 오는 신뢰감,,!
카라멜향과 사과의 산미가
동시에 느껴진다고 안내되어있어요
디카페인 먹다보면
우리가 흔히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맛 차이가 조금씩 느껴지는
그 애매함이 있는데
왜 리뷰에 다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칭찬했는지
알겠더라구요!
향도 적당히 느껴지고
덜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깔끔한 아메리카노 였어요 :-)
노트1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맛있음
미니 초코 쿠겔호프
달달이파가 아닌데 좀 걱정했지만
기절할정도로 달달이도 아니었고,
고소함이 함께인
퍽퍽하지 않은
아메리카노와 조합이 꿀맛인
메뉴 선택이었다 이거에요
노트2
가볍게 먹기 좋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물론 카페의 잘못은 아니고,,,
"러브버그"
저 흔들린 동공에서 느껴지듯이
저는 인천사람이고
러브버그의 존재를 모른채로
아무 생각 없이
검색만으로 연신내를 방문했어요
연신내 초입부터 차에 다닥다닥 붙는 벌레
하늘에 떠다니는 벌레
내렸을 때 앞에 아저씨 옷에
함께 가는 벌레,,,
연신내에 사는 친구에게 연락하니
왜왔어 당장 돌아가!!!
-여기까지-
벌레 무서워하시는 분은
러브버그 다 죽고 겨울에 방문하세요,,,
멋진 조명과
넉넉한 자리
적당한 디저트와
조용한 분위기
벌레만 빠진다면
꽤나 만족한 카페였다고 한다
'my daily > ca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november 더 노벰버 라운지, 보기만해도 시원한 라운지 카페(영종 구읍뱃터) (9) | 2023.07.02 |
---|---|
글루글루, 귀여운 댕댕이들과 호수뷰 즐기는 제천 카페 (8) | 2023.06.30 |
위틸리 wittily, 귀여운 댕댕이 친구들이 찾아오는 힙한 카페 (13) | 2023.06.29 |
에그룸, 햇빛 머금은 예쁜 테라스가 있는 카페(프릳츠 원두, 동편마을 카페) (4) | 2023.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