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염을 이겨내고 초록이 키워내는 식집사의 하루_1day plant note_1무더운 여름 8월 폭염주의보 속에서 초록별 보내지 않으려고 열심히 케어해주는 식집사의 하루를 남겨보기로 한다. 무더위하면 생각나는 휴양지 바닷가의 야자들 처럼 멋진 싱그러움을 맘껏 보여주고 있는 야자 친구들. 보기에는 싱그럽고 무럭 무럭 자라는 것 같이 보이지만 더위에 죽을까 노심초사 하며 식집사에게 향하던 선풍기를 돌려주며 시원함을 양보하는 중. 그래도 눈으로 대신 시원했으니 고마움을 느끼며 내 선풍기도 맘껏 양보해줄테니 앞으로도 우리 집의 싱그러움을 책임져주렴. 다들 베란다에 내리쬐는 햇빛을 한껏 머금으려 창에 가까이 가기 바쁜데, 왜 너는 개성있게 혼자 이 방향으로 우회한 건지 의문이 들지만? 가끔 혼자서 정면을 보여주는 이 잎을 보자면 시선을 독차지하는 그 순간이 자세히 봐달.. 이전 1 다음